판타지스타 델피에로 헌정 유니폼

칼치오폴리 사건으로 팀이 강등되었을때도 "신사는 숙녀가 원할때 떠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남긴 로맨티스트

그래서인지 제라드나 토티, 라울 같은 원클럽맨으로 불리우는 선수들보다 팀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기도 한다.

 

헌정유니폼에 One Love 라는 표현은 정말 낭만적이다

 

K리그 역대 최고의 용병. K리그 통산 301경기 183골, 역대 최다득점 2위 기록이다(1위는 얼마전 은퇴한 이동국) 외국인 선수 최다 출장과 최다 득점 역시 당연 1위

 

FC서울을 응원하진 않지만, 데얀은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좋아서 응원했다. K리그판 즐라탄 이랄까, 킬러본능뿐만 아니라 패싱능력도 수준급이었다.

 

어느팀에서 뛰던지 항상 응원했는데 이번시즌부터 못보게 되어 아쉽다. 본인이 염원하는 ACL 최다득점자 기록경신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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