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bvb.de

피스첵이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382번째이자 마지막 출장을 앞둔 가운데, 이번시즌 계약만료를 앞둔 슈멜처는 재활이 끝날때까지 팀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슈멜처는 작년 6월17일 이후 부상 회복중)

 

조어크 曰

“우리는 마르셀에게 여기에서 재활을 마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토요일에 그를 배웅하지 않을 것입니다"

"슈멜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뛰어난 공헌을했으며 항상 우리와 100% 교감하는 선수입니다"

 

슈멜처 曰

“우리 클럽이 도르트문트에서 재활을 마칠 수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어려운 달이 지난 후 나는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아주 짧은 시간 내에 큰 진전을 이루었 기 때문에 늦여름에 다시 잔디밭에서 일할 수있을 것이라고 낙관합니다.”

 

 

POKALSIEGER 2021 on Twitter

“Marcel #Schmelzer setzt Reha beim BVB über das Saisonende hinaus fort 🎙 #Zorc: "Marcel ist ein Spieler, der sich um Borussia Dortmund außerordentlich verdient gemacht und sich immer zu 100 Prozent mit unserem – mit seinem – Verein identifiziert

twitter.com

 

정식적으로 계약을 연장한건 아닌거 같지만 어찌되었든 팀에 남게 되어서 좋다.

로이스 이전 캡틴이었던 만큼 경기는 못뛰어도 베테랑 역할 해줄 수 있는 선수이고, 피스첵-슈멜처 둘다 한번에 팀에서 이탈하는건 생각보다 타격이 클 것 같기도 하고

 

나이도 있고 1년동안 재활중이라면 사실상 은퇴라고 봐야겠지만 1시즌이라도 제대로 뛰고 후회없이 은퇴한뒤에 코치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이맛에 현질합니다 최주환

SSG 랜더스 KBO 공식 첫경기, 상대는 벌써부터 유통더비라 불리는 롯데

결과적으로 경기는 굉장히 재밌었다. 홈런도 4방이나 나왔고, 9회 쫄깃했지만 결국 승리했고.

최정, 최주환 홈런 2방씩

추신수는 여전히 기대 되고, 불펜과 마무리 김상수는 불안불안

 

결론은 빨리 야구보러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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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대유니콘스를 제외하고 SK와이번스 야구를 제대로 보기시작한건 2010년 전후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안되는 왕조시절, 가을야구는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는게 당연했던 그 시절을 지나 암흑기를 거쳐 잊지못할 2018년 우승, 그리고 9위를 찍은 2020년까지.

 

10여년동안 응원해온 SK와이번스가 SSG랜더스로 이름을 바꾼다. 연고지와 역사유지, 추신수 영입 등 앞으로 기대되게 만드는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흥망성쇠를 함께해온 팀명에 대한 막연한 아쉬움이 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모아둔 사진들 투척

언제더라, 직관인데 발암경기였던 기억만 남아있는 사진
박재홍 은퇴식 직관

 

문학구장에 걸려있던 기록지

 

인천 프랜차이즈가 될 수 있었던(?) 정상호.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다

 

구장에 전시되어 있던 박경완 기념물품

 

언제더라, 경기력이 몹시 답답했던 기억만
문학구장 테이블석에서 보는것도 나름 매력이 있다
박경완 은퇴식 당시 직관사진
연안부두 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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