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선수 제라드의 은퇴헌정 유니폼

리그우승에 대한 아쉬움과 원클럽맨이 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내가 본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난 제라드다

팀을 끌어올리는 능력, 공수에서 모두 영향력 등 리버풀을 응원팀 중 하나로 만든 선수

져지 상태가 좋지 못하지만 언젠가 제라드 싸인져지는 한장 꼭 구할 예정이라 그때까지 이 져지로 위안을 삼아본다

 

엠블럼보다 눈이 가는 스폰서 상태.. 접히면 바로 뜯겨버리는 고질문제라는데 보관하기 너무 까다롭다

 

 

2019년, 파리여행을 갔을때 운좋게 일정이 맞아 리그앙의 클라시코 더비인 파리생제르망 vs 마르세유 경기를 볼수 있었다

생애 첫 유럽리그 직관이기때문에 당연히(?) 져지를 하나 장만했고, 경기장 매장점원에게 말하기 직전까지 네이마르 vs 음바페 마킹을 고민하다가 음바페로 결정(마침 그 경기에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결장하고 음바페는 볼 수 있었다)

 

PSG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PSG 에이스 자리도 넘보고 있는 음바페. 고향도 파리근처라 로컬보이를 선호하는 나에게 네이마르보다 끌리는 선수였다.

 

언젠가 레알로 갈 것 같지만, 이적하더라도 의미있는 져지라 소장할 생각이다.

 

경기 직촬 사진

 

K리그 역대 최고의 용병. K리그 통산 301경기 183골, 역대 최다득점 2위 기록이다(1위는 얼마전 은퇴한 이동국) 외국인 선수 최다 출장과 최다 득점 역시 당연 1위

 

FC서울을 응원하진 않지만, 데얀은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좋아서 응원했다. K리그판 즐라탄 이랄까, 킬러본능뿐만 아니라 패싱능력도 수준급이었다.

 

어느팀에서 뛰던지 항상 응원했는데 이번시즌부터 못보게 되어 아쉽다. 본인이 염원하는 ACL 최다득점자 기록경신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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